공효진 하정우 열애설,공효진 이진욱결별이유


지난 2012년 8월 공효진, 하정우의 솔직한 답변에 웃음이 터졌다. 열애설과 결별에 대한 얘기가 심각하게 전해질 줄 알았던 취재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답변에 오히려 할 말을 잃었습니다.


두 배우는 20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577프로젝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공효진이 류승범과 결별을 전한 이후 처음 마련된 기자간담회 자리인데다, 공효진과의 열애설 주인공 하정우까지 같이 있는 자리라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화 관련 질문이 몇 개 이어진 뒤 공효진에게 결별과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에 공효진은 예상을 했던 듯 "올것이 왔군요"라고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정말 지겹게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들었다. 절대 아니다. 내가 누구 옆에 있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심지어 유부남인 이선균 씨도 '공효진과 무슨 관계냐'는 말을 들었다더라"고 농담을 던지며 "그간 단호하게 수습을 못했는데, 이 자리에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절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공효진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류승범 씨와는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 10년 넘게 열애를 했으니 좀 쉬자, 그런 마음이었다. 인간관계를 그만두자는 게 아니었다"며 "류승범 씨와의 관계 때문에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속상하게 해 드린 점은 죄송하다. 하지만 우리 둘은 전과 다름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사실이 아닌 억측을 그만 하셨으면 좋겠다. 류승범씨나 저나 지금은 싱글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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