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월 톱스타 커플 남상미와 이상윤의 결별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조차 깜짝 놀랐지만, 이별의 '전조'는 있었다고 합니다.
연예인 승마단 '호스타'의 멤버로 활약한 두 사람은 지난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이별 징조를 보였던 것이다. '호스타'의 창단 멤버인 남상미와 이상윤은 각종 공식 행사에 앞장 서서 참석한 공식 '애마 커플'이었다. '호스타' 홍보를 위해 승마장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승마' 교실 같은 선행 활동도 함께 했다. '호스타'의 공식, 비공식 행사에 언제나 함께 참여했던 두 사람이 지난 12월 송년회 모임에는 나란히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고 하네요!
한 관계자는 "지난 12월 18일 대선 전 즈음에, '호스타' 모임을 했다. 이날 이상윤은 오지 않고 남상미만 참석했다. 드라마 '내딸 서영이' 때문에 이상윤이 바빠서 참석하지 않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때 이미 헤어진 상태였던 거다. 남상미가 평상시 그대로 밝은 모습이었고, 대선 직전이라 정치권 관련 이슈도 많이 관심을 보였다. 헤어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호스타'에 열심히 참여하던 커플이었는데 행여 불편해져서 모임에 나오지 않을까 주위서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남상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상윤과의 결별 때문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남상미가 집에서 마음을 추스르면서 휴식 중이다. 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빨리 연기자로 복귀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를 두고 억측들이 많은데, 제발 자제해 줬으면 한다. 보통 연인처럼 성격차이로 헤어진 거라 알고 있다. 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하면 이래서 뒷감당이 큰가 보다. 남상미가 모쪼록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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