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아역 김수안 나이 키 아빠


연상호 감독과 아역 배우 김수안이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네용^^




2017년 11월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청룡의 여인' 김혜수와 그의 파트너 이선균이 MC를 맡았습니다.


이날 최다관객상을 시상하기 위해 좀비 소재 블록버스터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아역 배우 김수안이 무대에 올랐다. 김수안은 연상호 감독에게 "영화 촬영 현장이 아닌 시상식에서 보니 더 멋있어 보인다"며 깜찍하게 말문을 열었네요!

연상호 감독은 김수안에게 "'부산행'에서는 좀비에게 쫓겨다니고 '군함도'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다. 최연소 생존 배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수안은 "공유 아빠 정민 아빠 감사드립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상호 감독은 "여전히 활기찬 김수안 배우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수안은 "촬영 때 감독님이 업어주신 것 생각나는데 지금도 업어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깜찍하게 물었고 연상호 감독은 업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안이 대본을 보고 경직되게 말하는 연상호 감독을 향해 “기계같이 답변한다”고 웃으며 말하자 연상호 감독은 "하. 하. 하"라며 로봇처럼 웃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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