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핵심 용의자 어금니 아빠가 여전히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017년 10월 9일 "어금니 아빠(이 씨)를 불러 조사했지만 이 씨는 범죄 혐의에 대해 흐리멍텅한 입장을 보이며 조사가 불가능 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어금니 아빠는 딸 친구인 A 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 영월군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씨는 시신 유기는 인정하지만 살인에 대해서만큼은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CCTV에 따르면 딸까지 어금니 아빠의 범행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 매체는 지난 8일 "딸바보 이 씨, 알고 보니 온몸에 문신하고 고급 외제차 끌며 생활하고 있었다"고 단독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 매체에 의하면 "'어금니 아빠'는 그동안 밝혀온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여러 대의 고급 수입차를 끌며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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