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아빠 이름 아내 부인나이


일명 ‘어금니 아빠’로 알려져 있던 이 모(35)씨가 딸 친구를 살해한 사실을 시인하고 현장 검증을 한 가운데, 투신 자살한 아내와의 관계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망우동의 자택에서 딸의 친구 A(14)양을 살해하고 이튿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 현재 딸 친구 살해 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이 씨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씨가 범행 동기를 숨겨야 할 만큼 윤리적·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성적 학대나 성적인 문제가 범행 동기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 이번 범죄에 대해 이씨와 지난달 6일 투신 자살한 부인 최모(32)씨의 관계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특히 이양을 임신했을 때 부인 최씨의 나이는 16세에 불과했으며, 출산 당시 아내는 17살의 나이였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전문가들은 “이 씨가 이미 성적인 조숙성이나 비행성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형식상으로는 합법적인 결혼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약탈혼이나 강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한 매체가 보도한 최씨가 남긴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에는 "남편에게 성적 학대를 당해왔다. 지속된 폭행이 견디기 힘들었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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