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부인 아내 순이 프레빈


우디 앨런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의 데이트 장면이 화제인 가운데 '세기의 불륜'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스캔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6월 할리우드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아내 순이 프레빈은 우디 앨런이 동거했던 배우 미아 패로우의 양녀이다. 35세 나이 차의 두 사람은 주변의 눈총을 뒤로 한 채 1997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미아 패로우가 우디 앨런과 영화 '부부일기'를 함께 찍고 있던 당시 우디 앨런의 집에서 순이의 누드 사진을 발견하며 공개됐다. 당시 순이의 나이는 19세였고, 우디 앨런의 나이는 56세였습니다. 순이 프레빈은 미아 패로우가 전 남편 앙드레 프레빈과 함께 입양한 딸이었고, 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우는 동거 상태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녀지간은 아니었습니다.

평판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우디 앨런은 2005년 11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순이 프레빈과 결혼하게 만든 1992년 스캔들이 내 생애 최고의 행운 중 하나"라며 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은 지난 7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에 식당에서 단란한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온갖 추측과 소문이 무성한 스캔들을 남기고 1997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입양한 두 딸을 두고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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