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빈소 엄정화 실제나이 47


배우 엄정화(48)가 고 김주혁을 애도했습니다. 엄정화는 2017년 11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의 영정사진과 함께 장문의 애도 글을 올렸다. 앞서 엄정화는 고 김주혁 빈소를 찾아 눈시울 붉혔습니다.




엄정화는 “우리가 가끔 마주쳤을 때 왜 더 반갑게 만나지 못했지. 모든 순간 더 많이 표현하고 느끼고 싶었다”며 “홍반장도 그랬구나. 우리 주혁이. 애교도 많은 주혁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얼마 전 우리 새벽집에서 잠깐 마주쳐 인사하고 서로 드라마 어렵다고 얘기하며 헤어질 때 ‘진짜 한 번 안아주고 싶다!!’ 그랬어. 그리고 다음 행사에서 마주쳤을 때도 ‘드라마 너무너무너무 멋있었어. 주혁아!!!’라고 하면 주혁은 늘 그렇듯이 ‘아녜요 아녜요’라고 했다”고 썼네요!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 주혁아.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 예쁜 옷 사서 너에게 인사 갈게. 예전처럼 헛헛. 썰렁히 웃고 있을 예쁜 너에게”이라며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잘가. 오늘은 이 말을 해야할 것 같다. 하나님 곁에 꼭 함께…”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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