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실에서 TV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간호사와 의사소통을 할 정도로 호전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현재상태 동영상
2017년 11월 7일 TV조선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최고층 20층의 오른쪽 끝 병실에 있는 이 회장의 모습을 보도했다. 영상 속 이 회장은 병실의 TV를 통해 ‘목소리의 형태’로 추정되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5월 국내 개봉한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2013년부터 1년간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이 2014년 코믹 그랑프리 1위와 제19회 데즈카오사무 문화상 신생상 등 상을 휩쓸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는 한 소년과 그 앞에 나타난 청각장애인 소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일상의 따분함에 지쳐가던 초등학생 이시다 쇼야 앞에 어느 날 청각장애인 소녀가 나타난다. 새로 전학 온 니시미야 쇼코가 타인의 말을 듣지 못하자 쇼야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쇼코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쇼코의 보청기까지 빼앗으며 괴롭히던 쇼야는 왕따의 주모자로 몰리고, 거꾸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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